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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쑥섬 주민들은 민속적인 이유로 오랫동안 고양이를 돌봐왔고, 주민과 고양이의 좋은 공존의 사례가 된다는 것이지, 일부에서 염려하는 것처럼 쑥섬이 무분별하게 고양이 천지가 된다는 뜻이 아닙니다. 그리고 쑥섬 고양이가 일정한 개체수가 유지되면서 기존처럼 자연의 일부로 자유롭게 살도록 응원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쑥섬지기입니다. 쑥섬이 좋아서 쑥섬을 가꾸고 있으며, 쑥섬 가꾸기를 통해서 사회에 기여하는 일을 하려고 노력 중입니다. 이 일은 쑥섬 자연환경과 아무런 관련이 없을 일이지만, 염려를 하시기에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기존에 해오던 것처럼, 쑥섬의 아름다운 자연 환경도 유지하고, 우리 쑥섬마을 전통인 고양이 돌보기를 체계적으로 할 것입니다. 

 

1. 쑥섬은 민속적인 이유로 개를 키우지 않고 고양이를 키우고 있으며, 주민들이 고양이를 함부로 대하지 않고 먹이를 주면서 살아왔습니다.

2. 쑥섬에는 항상 30~40마리 정도의 고양이가 4군데 정도에 분포해서 살아가고 있습니다.

3. 현재 살고 있는 고양이는 작년부터 사료를 먹고 있습니다. 물론 여전히 남은 음식도 먹습니다. 작년에 쑥섬 여행을 우연히 온 애묘가 중 한 분이 쑥섬 고양이 이야기를 듣고, 전국의 캣맘들과 연결되어 사료를 보내주고 있으며, 이 사료는 고양이 먹이를 일정하게 주고 있는 4집에 투명하게 분배되어 공급되고 있습니다. 그 덕분에 고양이 건강 상태도 좋아지고 있습니다.

4. 고양이가 사람과 가깝게 지내다 보니, 길가에 똥을 함부로 싸고, 이걸 날마다 치우는 주민들도 힘들었는데, 사료를 먹이니 변이 좋아서 치우기도 좋습니다.

5. 애묘단체에서는 고양이 건강검진도 하고, 중성화 수술도 해서 건강하게 오래 살 수 있도록 해주며, 고양이 사료를 안정적으로 제공할 방법을 모색해 주겠다는 이야기입니다. 고양이를 잔뜩 풀어놓는다는 뜻이 아닙니다. 나이가 들어서 고양이가 자연사하면, 건강 검진을 받은 고양이가 쑥섬에 올 수 있도록 한다면 일정한 개체수를 유지할 수 있을 것입니다.

6. 제 생각으로는, 먹이를 주고, 함께 잘 지내는 모습을 하나의 사례로 가꿔가는 것이고, 현재 주민들의 삶에 나쁜 영향을 미치는 일이 없으며, 80~90대 어머니들이 지금까지 해오던 고양이 돌보기를, 고양이에 대해 체계적이고 심도 있는 이해를 한 후 일정하게 먹이를 주는 등의 소일거리로 승화될 수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7. 물론 쑥섬 방문객은 지금처럼, 고양이나 개 등 반려동물을 데리고 들어 올 수 없습니다. 쑥섬은 배를 타고 오는 곳이기에, 쑥섬에다 자기 고양이를 버리고 갈 수도 없을 겁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음식을 주는 일이 없도록 하고자 합니다.

8. 그리고 이건 세금이나 예산을 함부로 쓰는 게 아니라, 애묘가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진행되는 것이고, 수의사 분들도 봉사활동을 오는 것입니다. 세금과는 아무 관계가 없습니다. 먹이도 무한정 주는 게 아니라 건강한 상태를 잘 유지할 정도로만 공급될 겁니다.

9. 아울러, 현재의 개체수를 유지하면서 고양이와 인간이 공존하는 모습을 보고 싶은 애묘가들이 성지처럼 찾는 곳이 되면, 그 분들도 행복하고 우리 쑥섬과 고흥 지역 관광에도 좋은 영향을 미칠 거란 생각을 한 겁니다.

10. 이를 위해 우리 주민들은 고양이에 대해 좀더 공부하고 이해하는 과정을 거칠 것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