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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830일 쑥섬에서는 우리끼리의 공부, 일명 "오고 싶은 섬 만들기 교육 과정" 2차 교육이 있었다. 명봉기 아버님 장례 때문에 그 일가친척들이 못 오셨지만, 이왕 계획된 거니 공부를 하자고 하셔서 예정대로 진행되었다. 오늘은 주민 각자가 잘하는 일에 대해 의견을 나눠 보았다^^

 

처음엔 장례식 이야기로 시작했다가, 쑥섬 당숲에 대한 이야기로 갔다. 그러다가 무엇을 잘할 수 있는지 여쭈었더니 다들 입을 다무셨다^^ 나는 예초기질을 잘한다고 했더니, 다들 웃으시면서 한마디씩 하셨다^^ 전국에서 돌미역을 가장 예쁘게 붙여 말리실 수 있다는 어촌계장님 사모님, 역시 센스쟁이시다. 그러니까 옆에서 자네는 손도 잘 흔들어 하고 맞장구시다^^ 그러자 김(지심)을 잘 매신다는 어머님, 물이 무릎까지 차도록 바지락을 잘 캐신다는 어머님, 청소를 깨끗이 하신다는 어머님, 꽃을 잘 키우신다는 어머님, 뭐든지 할 수 있다는 어머님, 꼼꼼하시다는 아버님, 마을 사람들을 잘 독려하실 수 있다는 이장님, 사진엔 차마 못 담았지만 음료수 뚜껑을 한쪽 눈에 붙여서 웃겨주신 어머님...... 이야기 속에 재미와 자신감이 스며 나오신다^^